지회장 인사

자랑스런 조합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회장 박형춘입니다.

우선 조합원 동지들의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87년 노동자 대투쟁을 계기로 건강하고 강했던 노조가 30년이 지난 지금은 자본과 결탁하여 비정상적인 노사관계로 변질되었습니다.

분노한 국민들이 촛불집회를 통해 부패한 정부와 대통령을 탄핵했던 것처럼 비리의 온상이 되어버린 노조를 이제 조합원의 손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제가 앞장을 서겠습니다.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십시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활동가는 노조와 조합원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당연한 진리가 땅바닥에 떨어진 지금,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노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정치적인 계산에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장조직의 현실이지만, 이것을 타파하지 않으면 건강하고 강한 노조로 거듭날 수 없습니다.

집행부와 현장조직이 하나가 되어 공동교섭 공동투쟁을 이끌어 내고 더 나아가 5지회가 함께 하는 날이 빨리 올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0기 2년차 박형춘 집행부는 약속합니다.

어떤 조합원을 막론하고 입사청탁, 승진청탁, 전배청탁을 받지 않겠습니다. 지회장과 친분이 있다고 해서 입사하고, 승진하고, 전배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즉 기본과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깨끗하고 공정한 집행을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이해와 양보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정청탁이 없어지면 노조가 건강해지고 더 나아가 인천공장이 건강해지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아무것도 없으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아무것도 없으니 무엇을 하든 기회라는 것을....

아무것도 없으니 희망만 보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고 그 길이 새 역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진보를 가장한 겁쟁이에 불과합니다.

조합원 곁에서 항상 행동하는 양심으로 남겠습니다.

조합원 모두의 가정에 행복한 웃음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회장 박형춘 배상